[골닷컴] 한만성 기자 = 황희찬(25)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진출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그러나 황희찬에게 관심을 나타낸 팀으로 알려진 에버턴의 영입 대상 명단에는 그보다 우선순위에 오른 선수가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 황희찬의 에버턴 이적 가능성을 제기한 매체는 유럽 축구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 UK'다. 이 소식을 보도한 인물은 해당 매체의 에버턴 전담 패트릭 보일랜드 기자다. 그는 과거 'ESPN'을 포함해 'BBC'와 '스카이 스포츠'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디 애슬레틱 UK' 외에는 에버턴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팟캐스트 방송 '더 블루 룸'에 패널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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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랜드 기자가 지난 18일(한국시각) 전한 소식에 따르면 에버턴은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을 물색 중이다. 에버턴의 영입 명단에는 구단이 지난 수년에 걸쳐 점검한 레온 베일리(23, 바이엘 레버쿠젠), 사무엘 추쿠에제(22, 비야레알), 그리고 황희찬(RB 라이프치히)가 대표적으로 포함됐다는 게 보일랜드 기자의 보도 내용이다. 그러나 에버턴은 올여름 이 세 선수 중 두 선수를 우선순위로 고려 중이다.
실제로 보일랜드 기자는 '디 애슬레틱'을 통해 "에버턴은 레버쿠젠의 베일리, 비야레알의 추쿠에제,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을 면밀하게 관찰했으며 긍정적인 피드백까지 받았다(Leverkusen's Bailey, Villarreal's Chukwueze and Leipzig's Hwang Hee-chan have all been extensively assessed and have garnered positive feedback)"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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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보일랜드 기자는 이어 "취재 결과 에버턴의 영입 후보 명단에 포함된 선수 세 명 중 더 먼저 언급된 두 명(the former two)을 올여름 다시 노릴 우선순위로 낙점했다(The Athletic understands the former two feature on Everton's shortlist one again this summer)"고 덧붙였다. 즉, 에버턴은 황희찬보다는 베일리와 추쿠에제를 올여름 영입 후보 중 우선순위로 여기고 있다.
황희찬이 에버턴의 영입 후보에서 후순위로 밀려난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지난여름 잘츠부르크를 떠나 라이프치히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지난 시즌 코로나19 확진, 부상 등이 이어지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그의 지난 시즌 성적은 컵대회를 포함해 26경기 3골 3도움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출전한 26경기 중 5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다.
반면 베일리와 추쿠에제는 지난 시즌 각각 독일 분데스리가, 비야레알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베일리는 레버쿠젠에서 40경기 1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측면 공격수 반열에 올라섰다. 추쿠에제는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비야레알이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한몫을 담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