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제시 마시 감독이 한 시즌을 돌아봤다. 마시 감독은 아약스가 롤모델이고, 챔피언스리그에 정기적으로 출전하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
마시 감독은 1일(한국시간) 레드불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목표를 언급했다. 마시 감독이 이끄는 잘츠부르크는 리그, 컵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고, 7시즌 연속 리그 우승의 과업을 이뤘다.
그는 ”우리 팀의 목표는 아약스처럼 되는 것이다. 젊은 선수들과 지역 챔피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수년동안 챔피언스리그 예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매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진출하고 싶다. 이제 국제 무대에 도착했고, 그곳에 머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고 설명했다.
잘츠부르크는 2019-20 시즌 2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무대를 밟았다. 리버풀, 나폴리, 헹크 등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팀들 사이에서 2승 1무 3패를 거뒀다. 안필드 원정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시 감독 아래에서 황희찬은 시즌 16골 22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 이적을 앞두고 있다. 공격 축구를 선호하는 마시 감독은 황희찬과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황희찬도 자신을 믿어주는 감독 밑에서 맹활약으로 보답했다.
잘츠부르크에는 전세계에서 온 축구 유망주들이 모여있다. 한국에서 온 황희찬을 비롯해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온 다카와 음베푸, 헝가리 출신 소보슬라이 등이 있다. 마시 감독은 이들을 융화시키며 성공을 거뒀다. 마시 감독은 ”성공에서 큰 부분은 다문화주의에 대한 인식이다. 글로벌한 경험은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시킨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