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박성재

황인범, 카잔 도착 후 첫 훈련 참가...코로나 검사 음성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루빈 카잔 이적을 확정지은 황인범이 러시아 땅을 밟았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고, 동료들과 함께 처음으로 발을 맞췄다.

루빈 카잔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미드필더 황인범이 카잔에 도착해 클럽하우스에서 첫 훈련에 참가했다. 황인범은 메디컬테스트와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모든 검사를 거쳤고, 음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황인범은 지난 14일,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떠나 루빈 카잔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등번호는 6번을 받았다.

황인범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이다. 아산 무궁화(현 충남아산)에서 군복무 중이던 황인범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중도전역 하기도 했다.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A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월, 대전을 떠나 밴쿠버로 이적했던 황인범은 꾸준히 유럽행을 타진했고, 러시아 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카잔은 지난 시즌 10위에 올랐고, 과거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등 유럽대항전에도 모습을 내비치던 팀이다.

특히 카잔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한국이 독일을 꺾었던 곳이다. ‘카잔의 기적’이 쓰인 무대에서 황인범은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