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롱댕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29)의 다가오는 로리앙 원정 출전이 사실상 불발됐다. 그러나 보르도는 끝까지 황의조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놓을 계획이다.
황의조는 지난 18일(한국시각) 보르도가 낭트를 상대한 2021/22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지만,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하며 교체됐다. 발목 통증을 호소한 황의조는 부축을 받으며 운동장에서 내려오면서 오른발을 전혀 땅에 딛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다행히 황의조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검사 결과 그의 발목은 인대나 힘줄이 손상된 심각한 수준의 부상을 당한 게 아닌 염좌라는 진단이 나왔다. 단, 아직 황의조의 복귀 시기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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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은 오는 24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각) 보르도와 로리앙의 리그1 11라운드 경기에 황의조가 출전하는 건 어렵다고 전망했다. 프랑스 일간지 '수드웨스트'는 22일 "황의조는 끝내 로리앙전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보르도 감독은 팀 득점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는 황의조의 로리앙전 출전을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로리앙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여전히 황의조가 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만약 그가 로리앙전에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그다음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돌아오기를 바란다. (황의조의 결장 시 대안으로 거론된) 음바예 니앙은 지난 경기에서 단 15분밖에 뛰지 않았다. 이것만으로 그를 제대로 평가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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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코비치 감독은 "니앙, 앨버트 엘리스, 조쉬 마자 등도 100%라고 볼 수는 없다"며, "그들은 올 시즌 충분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단, 이 중에서는 앨버트(엘리스)가 100%에 가장 가깝다. 그가 온두라스 대표팀에서 실전 감각을 쌓았기 떄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의조는 올 시즌 현재 리그1에서 9경기 4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황의조 외에 한 골 이상을 기록 중인 보르도 선수는 미드필더 장 오나나(2골)가 유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