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 황의조가 6월 월드컵 2차예선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모인 만큼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31일 오후 3시 30분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갖고 6월 A매치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이날 파주 NFC에 소집되어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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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황의조는 “이렇게 만난 것 자체를 감사하게 생각한다. 대표팀은 소중한 자리이기 때문에 소속팀 시즌 끝나서 와서 잘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개인적으로 원했던 목표도 이뤘지만 많이 아쉬웠던 시즌인 것 같다. 개인적이나 팀적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황의조는 소속팀 보르도에서 12골을 넣었다. 팀 내 최다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첫 시즌보다 상대 선수들 스타일을 많이 알았다. 프랑스 리그에 대한 스타일을 많이 알게 되어서 적응하는데 편했던 것 같다. 연구도 많이 했고, 훈련 때 열심히 하면서 어떻게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는지 연구했다. 좋은 결과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좀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경험도 많이 생기고 어떻게 찬스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개선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과 호흡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서로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훈련 때부터 맞춰나가면 좋을 것 같다”면서 “대표팀이 모인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모인 것을 알고 있다. 좋은 결과 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에서 하는 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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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올림픽 와일드카드 후보에도 포함되었다. 소속팀 보르도의 차출 허가 외에도 김학범 감독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황의조는 “아직까지 이야기한 것은 하나도 없다. 정확히 아는 것도 없고 해서 제가 주어진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컨디션을 잘 끌어올려서 이번 예선전에서 승리하는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이다”며 “당연히 부르신다면 출전할 생각이다. 당연히 한국을 위해 뛰는 것은 감사한 일이기 때문에 부담스럽게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경기가 유관중으로 열리고, 오랜만에 축구팬들을 만나는 것에 대해서는 “선수들도 그렇고 팬들도 많이 기다리셨을 텐데 선수들이 기대 많이 하고 있다. 유관중으로 치러지는만큼 대표팀 선수들도 책임감을 갖고 좋은 기억으로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