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이재성이 독일 ‘키커’가 선정한 독일 2부리그 주간 최우수 선수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뷔르츠부르크를 상대로 멋진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독일 ‘키커’는 19일(한국시간) 지난 주말 열린 독일 2부리그 주간 베스트 11과 최우수 선수를 발표했다. 이재성은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최우수 선수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재성은 18일, 뷔르츠부르크와의 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22분, 환상적인 어시스트로 팀의 선제골을 이끌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이재성이 한번 트래핑 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세라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이후 킬은 후반 30분, 세라의 추가골을 앞세워 뷔르츠부르크를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킬은 개막 후 4경기에서 3승 1무로 상승세를 타며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재성의 활약을 ‘키커’도 높게 평가했다. 이재성을 주간 MVP에 선정한 ‘키커’는 “차이를 만드는 선수를 정의한다면 이재성이라는 이름이 확실할 것이다”면서 “이재성은 뷔르츠부르크를 상대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제 이재성은 선제골 장면에서 차이를 선보였다. 이재성은 발의 50m 롱패스를 받아 예술적으로 처리했다. 훌륭한 수준을 가진 선수가 축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고 극찬했다. 이재성과 함께 멀티골을 터트린 세라, 중앙수비수 발이 ‘키커’ 선정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