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Kane Tottenham 2020-21Getty Images

화려한데 볼 수 없다니...다음 시즌 챔스 못 뛸 수 있는 선수 베스트11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못 볼 수도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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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의 꽃이자,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는 모든 축구 선수들이 꿈에 그리는 무대이다. 하지만 본선 무대에 오르는 팀은 단 32팀. 각 리그에서 치열한 순위싸움을 거쳐 진출권을 얻어내야지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시즌 각 리그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혈투가 벌어지고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분데스리가는 여전히 어느 팀이 티켓을 가져갈지 예측이 안 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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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독일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0일(현지시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한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꾸려 공개했다. 베스트11은 유럽 내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즐비한 가운데 화려함 그 자체를 보여줬다.

포메이션은 4-2-3-1 대형이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원톱에 위치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모하메드 살라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최고의 골잡이들만 모이면서 판타스틱4가 공격진이 완성됐다.

중원은 탕귀 은돔벨레와 파비뉴가 허리를 지킨다. 포백은 앤드류 로버트슨, 마타이스 데 리흐트,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수비라인을 형성하고, 골문은 알리송이 지킨다.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리버풀의 수비진에 빼어난 활약을 보여준 은돔벨레와 데 리흐트가 더해지면서 역대급 스쿼드가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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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스트11의 총 더해진 몸값은 8억 3,000만 유로(약 1조 1,241억 원)로 책정됐다.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한 선수는 1억 2,000만 유로(약 1,625억 원)의 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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