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오스트리아 리그 LASK 린츠에서 활약 중인 홍현석이 자신의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후반 막판 팀의 만회골을 어시스트 했지만 LASK는 그라츠에 패하고 말았다.
LASK는 1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슈투름 그라츠와의 2021-22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4라운드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주중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서 2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던 홍현석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선제골은 그라츠의 몫이었다. 후반 21분, 야보아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27분, LASK는 3명의 선수를 동시에 교체했다. 홍현석은 그르기치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후반 38분, 사카리아에게 한 골 더 내주며 LASK는 0-2로 끌려갔다.
후반 40분, 홍현석의 발끝에서 만회골이 나왔다. 홍현석이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수비 견제를 이겨내고 가운데 위치한 미횰을 향해 패스를 내줬고, 미횰이 이를 중거리 골로 마무리하며 LASK의 첫 골이 나왔다.
만회골이 나왔지만 경기 종료 직전, 역습으로 한 골 더 실점하며 양 팀의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결국 LASK는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했고, 결국 1-2로 무릎을 꿇었다. 승점 5점의 LASK는 5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홍현석은 자신의 LASK 데뷔 후 이번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현재 선발, 교체를 통해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고 있으며 다음 경기는 오는 20일 새벽 열리는 세인트 존스톤과의 유로파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라운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