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돌아온 레스터, 번리와 0-0 무승부 [GOAL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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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첫 홈경기...슈팅 17개 불구 끝내 골문 열지 못해

[골닷컴, 레스터] 윤민수 기자 = 레스터 시티가 고 비차이 구단주의 비극적 사고 이후 첫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스터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번리와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레스터에게는 특별한 경기였다. 지난 달 27일(현지시간) 웨스트햄과의 홈경기 직후 있었던 불의의 헬기 사고 이후 첫 홈경기였기 때문이다. 레스터 선수단은 이번 주 초 태국에서 열렸던 장례식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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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구단측에서 준비한 고 비차이 구단주를 기리는 영상과 함께 고인을 위한 2분간의 묵념이 있었다.

레스터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공격적으로 나섰다. 14분 조 하트 골키퍼가 넘어진 상황에서 바디의 슈팅이 번리의 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20분에는 올브라이턴의 크로스를 게잘이 강한 헤더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우드와 보크스 장신의 투톱 스트라이커에게 연결하는 롱볼 플레이에 의존한 번리는 좀처럼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Leicester

(경기장 중앙에 조화가 놓여 있다. 사진 = 골닷컴 윤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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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도 레스터는 끊임없이 번리를 몰아붙였으나 마지막 슈팅이 번번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경기장의 팬들은 계속해서 구단주의 이름인 ‘비차이’를 연호했다.

추가시간 3분 내에도 결국 골문을 열지 못한 레스터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무득점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뛴 선수들에게 홈 팬들 뿐만 아니라 번리의 원정 팬들까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사진 = 골닷컴 윤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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