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멕시코 지진 피해자에게 3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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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Cruz
지난 7월 멕시코 무대 진출한 혼다 케이스케, 현지 대규모 지진 피해 지역에 도움의 손길 내민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멕시코 명문 파추카로 이적한 혼다 케이스케(31)가 수백명이 목숨을 앗아간 최근 대규모 지진에 영향을 받은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 활동에 나섰다.

혼다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 적십자 모금에 50만 페소(약 3천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들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속팀 파추카의 '트위터' 계정 아이디 '@Tuzos'를 첨부했다. 멕시코에서 활약 중인 선수로서 이번 참사로 피해를 입은 이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게 그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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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멕시코 중부 지역 푸에블라를 중심으로 일어난 7.1 강진은 현재까지 사망자 333명, 부상자 약 5,404명의 피해자를 낳았다. 이후 멕시코 1부 리그(리가MX)는 22~24일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혼다는 예전부터 소위 '기부 천사'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밀란에서 활약한 지난 2016년 8월에도 이탈리아 중부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기부금 2만 유로(약 2천5백만 원)을 내놓은 적이 있다. 이 외에도 혼다는 유엔(UN) 산하기관 '유엔재단'의 어린이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으며 현재 미국에서는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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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혼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을 떠나 새 팀을 물색하던 중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멕시코 진출을 택했다. 이 전까지 미국 진출과 일본 복귀설이 제기됐던 그는 "무난한 선택을 하려고 했던 나 자신에게 화가 나 있었다. 그런 내가 지루했다. 그러나 잘 알지 못하는 파추카로 이적한 내 결정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같았다"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멕시코 무대 진출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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