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페드리는 이번시즌 누구보다 많은 경기에 출전 중이다. 클럽팀 바르셀로나에서는 물론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쉬지 않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게다가 아직도 뛸 경기가 남아 있다. 페드리는 ‘혹사 당한다’는 의견에 직접 입을 열었다.
이미 2020/21시즌 후 토너먼트 대회에서 1,068분 출전한 페드리의 시즌 최다 출전 기록도 머지 않았다. 스페인과 브라질이 도쿄올림픽 결승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꾸준히 활약한 페드리는 결승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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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리는 지난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총 52경기에 나섰으며 이 중 40경기에서 선발로 뛰었다. 특히 메시와도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후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부름을 받아 유로 2020에 이어 도쿄 올림픽까지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3월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후 올림픽까지 14경기에 나섰다.
클럽팀에 이어 국가대표팀에서도 연달아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페드리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는 것이지만, 쉬지 않고 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페드리를 걱정스레 바라보는 시선이 많다. 게다가 2021/22시즌 리그 개막도 10일 남짓 남았다. 결승전 후 페드리가 휴식을 취하더라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충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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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우려 속에서 페드리는 직접 입장을 밝혔다. 페드리는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 후 “믿기 힘들다. 바르셀로나와 같은 클럽 팀에선 물론 국가 대표팀에서도 많은 경기를 뛰고 있다. 여기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내가 혹사 당한다고 말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나 역시 매 경기가 끝난 후 잘 먹고 쉬려고 노력 중이다. 경기에서 전부 쏟기 위해 최대한 잘 쉬어야 한다”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