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tiano Ronaldo Juventus 2020-21Getty Images

호날두 잔류? 네드베드, "떠나고 싶어 한다는 말 없었어"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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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지난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는 1억500만 유로(약 1,374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유벤투스 구단과 팬들은 1996년 이후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챔피언스리그에서 빅이어를 들어 올리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른 결과물이 이어졌다. 호날두를 영입한 첫 시즌 유벤투스는 8강에서 아약스에 패하면서 결승 무대 진출이 좌절됐고, 두 번째 시즌에는 16강에서 리옹에 무릎을 꿇었다.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한 건 2015-16시즌 이후 4시즌 만이었다.

지난 시즌 역시 마찬가지였다. 유벤투스는 16강에서 포르투에 원정 다득점 원칙에서 밀려 탈락했다. 호날두가 영입된 이후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성적이 더 안 좋아지게 된 셈이다.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도 우승에 실패하면서 10연패 대업을 놓치게 됐다.

이에 현지에서는 유벤투스가 30대 중반을 넘어섰고, 더는 예전 같은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호날두를 떠나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액의 연봉을 계속 지급하는 것도 구단 입장에선 부담스럽다는 견해가 나왔다. 이후 호날두는 여러 팀들과 연결됐다. 레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르팅 리스본, 파리 생제르맹, 인터 마이애미, LA 갤럭시 등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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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호날두가 떠나는 일은 없어 보인다. 유벤투스의 부회장 파벨 네드베드는 이적설을 부인했다. 네드베드는 14일(한국시간) 'DAZN'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측근으로부터 그가 떠나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현재 그는 휴가 중이다"면서 "7월 25일 복귀가 예정되어 있으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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