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은퇴 계획...아들 가르치는 지도자로?

마지막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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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겐 마지막 클럽일까.

1985년생 호날두는 어느덧 만 36세다. 신체 나이는 20대를 방불케 하며 축구선수로서 여전히 위협적이라지만, 치열한 축구판에서 볼 날이 그리 오래 남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호날두는 지난여름 다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최종 선택은 12년 만의 친정 복귀. 지난 2009년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지에서 역사를 썼던 그는 자신을 월드클래스 반열로 올려준 맨유에 다시 둥지를 틀었다. 

영국 '더 선'은 호날두의 향후 계획도 전했다. 호날두가 맨유에서 선수 커리어를 마무리하길 바란다는 것이다. 현재 맨유와 맺은 2+1년 계약 이후 갱신 여부는 살펴봐야겠지만, 더는 이적하는 일 없이 이곳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후에는 맨유에서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을 참이다. 현재 11세로 맨유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자신의 아들을 가르칠 수도 있다는 내용을 부연했다.

물론 축구화 끈을 완전히 푸는 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40세까지 뛰어도 놀랍지 않을 정도"라며 호날두의 몸 상태를 극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