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tiano RonaldoGetty Images

호날두, 유벤투스 동료들과 거리두기...맨유행 언급(伊 매체)

[골닷컴] 홍의택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미 마음이 떠났다는 보도다. 

'호날두 프로젝트'는 사실상 실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거듭 준우승에 그친 유벤투스는 2019년도 여름 호날두 영입에 1억 유로(약 1,343억 원)를 쏟아부었다. 챔피언스리그 사나이로 거듭난 이 선수라면 그간 쌓인 갈증을 털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호날두 영입 뒤에도 정상 탈환은 녹록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중도 탈락하기 일쑤였고, 설상가상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서마저 멀어졌다. 올 시즌은 선두 인터 밀란보다 승점 13점이나 뒤진 4위다. 

호날두는 구단 내에서 점점 혼자가 되고 있다. 신경질적 언행으로 팀 체계를 흔든 사건도 있었으며, 최근에는 동료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호날두가 고립돼가고 있다. 올여름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는 중"이라며 현 상황을 정리했다.

만 36세의 적지 않은 나이. 그럼에도 여러 클럽이 향후 행선지로 거론되고는 있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갈 수 있다"고 알렸다. 유벤투스와 현 계약이 1년밖에 안 남았고, 구단 역시 재계약 의지가 없어 보이는 만큼 올여름 유니폼을 갈아입을 가능성도 꽤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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