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를 위해 마드리드에 빌라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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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일간지 '코레이오 다 마냐'의 기사를 인용해 "호날두가 조지나에게 250만 유로(약 33억 원)의 새로운 빌라를 선물했다. 빌라의 위치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당시 살았던 아파트 근처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전 세계 축구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유벤투스에서 받는 연봉만 2,800만 파운드(약 420억 원)이며, 이외에도 광고와 스폰서 수익, 호텔 및 패션 사업을 통해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의 1년 수입은 1억 800만 파운드(약 1,676억 원)로 추정됐다.
이런 그에게 조지나는 여자친구 그 이상의 존재다. 함께 총 네 명의 아이를 키우며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서로를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호날두는 그동안 조지나를 위해 고가의 선물을 꾸준하게 해오면서 애정을 과시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30억 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빌라를 선물하면서 깊은 애정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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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드리드에 빌라를 구입한 것이 유벤투스를 떠나 레알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마드리드에 구입한 빌라는 호날두와 조지나가 실거주하려는 목적이 아닌 부동산 투자이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이미 호날두 복귀 가능성을 낮게 봤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