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슈퍼골에 감격한 ‘왕’, 회장에 직접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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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선보인 원더골이, 80세의 고령인 전 국왕의 마음마저 움직인 모양이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유벤투스와의 리턴 매치를 앞두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마드리드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의 ‘슈퍼골’ 이야기를 또 꺼냈다.

페레스 회장은 이탈리아 신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후안 카를로스 국왕이 크리스티아누의 골을 축하하고자 전화를 걸어왔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후안 카를로스 1세는 1975년부터 2014년까지 재임한 스페인 전 국왕이다. 지난 4일 유벤투스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호날두가 선보인 원더골이, 80세의 고령인 전 국왕의 마음마저 움직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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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호날두를 직접 산티아고베르나베우로 데려온 페레스 회장도 누구보다 감명받은 인물이다. 그는 “축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골을 현존 최고의 선수가 터뜨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를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의 “위대한 후계자”로 칭했다. 1950~60년대 레알에서 활약한 디 스테파노는 레알에 308골과 5개의 유러피언 트로피를 안긴 레전드다.

페레스 회장은 “디 스테파노는 축구의 역사, 그리고 마드리드 축구 역사를 바꿔놓은 인물”이라며, “우리 팀의 재능, 노력, 희생, 프로정신, 야망 등을 대표하는 호날두는 현재 레알마드리드의 상징”이라고 격찬했다. 호날두는 레알 입성 9년 만에 구단의 거의 모든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3차례 유럽 타이틀도 안겼다. 유벤투스전 오버헤드킥 포함 올시즌 모든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득점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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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의 3-0 승리로 끝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은 12일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린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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