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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맨유 복귀는 최고의 결정. 팀에 트로피 안기고 싶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복귀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 복귀에 대해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최고 이슈는 호날두였다. 적지 않은 나이. 혹시나 했지만, 호날두의 기량은 여전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호날두 유니폼이 마킹된 팬들로 가득 메워졌고, 보란 듯이 선제 득점과 결승골을 가동하며 존재감을 뽐낸 호날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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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복귀전이었다. 전반 추가 시간 그린우드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차분히 마무리하며 포문을 열었다. 1-1 동점 상황인 후반 16분에는 쇼의 패스를 쇄도에 이은 왼발 마무리로 다시 한 번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의 연속 득점에 힘입은 맨유는 브루누 페르난데스와 린가드의 릴레이 골까지 더 해 최종 스코어 4-1로 승리했다.

슈퍼스타의 환상적인 복귀전에 프리미어리그도 들썩이고 있다. 그리고 당사자 호날두는 맨유 복귀에 대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텔레풋'을 인용한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실린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맨유 복귀는)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다. 적절한 시기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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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역사를 장식하고 싶다. 맨유가 훌륭한 성적을 내고 트로피를 따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맨유에서도 호날두의 동료가 된 바란 또한 "최고의 선수들과 뛰는 건 굉장한 즐거움이다. 호날두는 프로적인 면에서, 신체적인 면에서도 늘 최고였다. 호날두는 맨유에 승리를 향한 의지 그리고 위닝 멘탈리티를 가져다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호날두의 다음 미션은 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전이다. 상대는 영 보이즈다. 이후 주말 리그에서는 애스턴 빌라를 상대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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