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올여름 공식적으로 '레알마드리드'를 만날 일은 없을 듯하다.
내달 5일 예정된 현 소속팀과 9년간 머문 전 소속팀의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 불참하기로 확정한 상태. 여기에 마드리드에 위치한 레알 훈련장 발데베바스을 찾아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려던 계획도 취소했다고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등 이탈리아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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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과의 개인적인 관계가 방문을 취소한 원인으로 꼽힌다. 탈세 문제가 불거졌을 당시 보호막이 돼주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은 호날두 측이 혹여나 페레즈 회장과 마주칠 일을 만들지 않았다는 것. 칼치오메르카토는 “호날두와 페레즈 회장의 친밀도는 이제 ‘제로’”라고 적었다.
친선 대회 및 레알 훈련장에서의 재회가 무산한 상황에서 호날두는 일본 및 한국 방문 일정도 취소하고 유벤투스 데뷔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오는 30일 첫 공식 훈련에 참가하고, 8월12일 유벤투스 리저브 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레알에서 모든 걸 이룬 호날두는 지난 11일 이적료 1억 유로(약 1320억원)에 유벤투스와 4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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