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2)가 가족 덕분에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새로운 가치관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호날두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7경기에 출전하여 단 한 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는 축구를 제외한 삶의 다른 부분은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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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이미 세 아이의 아버지다. 첫 째 크리스티아노 주니어를 비롯해 쌍둥이 에바와 마테오가 얼마 전 태어났다. 현재 호날두의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와 호날두의 아이들을 잘 보살펴주고 있다.
또한 호날두 주니어가 태어난 이후 런칭한 브랜드인 CR7 주니어 컬렉션도 성황리에 홍보 중이다.
호날두는 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가진 스페인 잡지 매체 '올라'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이를 더 낳을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내 가족들이 성장해나가는 것을 보는 것은 최고의 기쁨이다. 나는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성애는 나조차도 모르고 있었던 사랑의 감정들을 일깨웠다. 이것은 나를 더 부드러운 사람으로 만들었고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새로운 가치관을 갖게 했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종종 자신의 SNS에 그의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영상을 업로드 한다. 그가 아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나와 아들은 같은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는다. 같은 옷을 입고 외출하기도 한다. CR7 주니어 컬렉션은 다른 부모들과 자제들도 우리처럼 끈끈한 관계를 가지도록 하는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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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내 아들은 포토 존에서 포즈를 취하는 데에 열정적이다. 그는 매우 자연스럽고 그의 컬렉션을 보여주는 것을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투갈 대표팀의 11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된 호날두는 오는 19일 일요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