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이케르 카시야스(37, FC포르투)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출전 기록이 앞으로도 깨질 가능성은 극히 적어 보인다.
카시야스는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21일 현재,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만을 기준으로 할 때, 지금껏 111경기를 뛰었다. 조별리그는 시즌 당 최대 6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111 경기’는 18시즌 연속 거의 매 경기 뛰어야 달성 가능한 수치다. 카시야스는 1999-2000시즌, 레알마드리드에서 프로에 데뷔해 20시즌째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다. 2015년 여름 포르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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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선수 중 카시야스의 뒤를 이어 많은 출전수를 기록한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로, 79경기를 뛰었다. 은퇴선수까지 포함할 때 전체 8위다. 카시야스가 25일 로코모티브모스크바와의 D조 3차전을 앞두고 돌연 은퇴를 한다고 가정을 하고, 호날두가 앞으로 조별리그에 빠짐없이 출전한다면 2024-25시즌 조별리그 5차전이 되어야 카시야스의 111경기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그때 호날두 나이 39세가 된다.
#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다 출전
1. 이케르 카시야스 (레알, 포르투 / 111경기)
2. 라울 곤살레스 (레알, 샬케 / 96경기)
3.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 95경기)
4. 라이언 긱스 (맨유 / 92경기)
5. 호베르투 카를로스 (레알, 페네르바체 / 86경기)
6. 폴 스콜스 (맨유 / 81경기)
6. 게리 네빌 (맨유 / 81경기)
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유, 레알, 유벤투스 / 79경기)
9. 루이스 피구 (바르셀로나, 레알, 인테르 / 77경기)
9. 데이비드베컴 (맨유, 레알, PSG / 77경기)
토너먼트를 포함한 챔피언스리그 통산 경기 출전수는 머잖아 따라잡히리라 예상된다. 현재 카시야스가 172경기, 호날두가 전체 2위에 해당하는 158경기에 출전 중이다. 14경기 차이다. 호날두가 레알 소속으로 지난 5시즌 중 4번이나 결승까지 오르면서 격차가 몰라보게 좁아졌다. 유벤투스에서 꾸준히 최종 무대에 오르면 기록 경신은 시간문제다. 카시야스의 소속팀 포르투는 지난 3시즌 동안 16강 이상을 밟아본 적이 없다.
호날두는 골키퍼 카시야스의 전문 분야와는 하등 관련이 없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부문에선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지금까지 121골을 넣어 2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103골)를 18골차로 따돌렸다. 통산 100골 이상 기록한 선수는 둘 뿐이다. 전체 3위는 71골을 기록한 라울 곤살레스(전 레알)다.
#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출전
1. 이케르 카시야스 (레알, 포르투 / 172경기)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유, 레알, 유벤투스 / 158경기)
3.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 157경기)
4. 라이언 긱스 (맨유 / 151경기)
5. 라울 곤살레스 (레알, 샬케 / 144경기)
6. 파울로 말디니 (밀란 / 139경기)
7.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바르셀로나 / 132경기)
8. 클라렌스 시도르프 (아약스, 레알, 밀란 / 131경기)
9. 폴 스콜스 (맨유 / 130경기)
10. 호베르투 카를로스 (레알, 페네르바체 / 128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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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 / 126경기)
#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득점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유, 레알, 유벤투스 / 121골)
2.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 / 103골)
3. 라울 곤살레스 (레알, 샬케 / 71골)
4. 뤼트 판 니스텔로이 (PSG, 맨유, 레알, 함부르크 / 60골)
5. 안드리 셉첸코 (밀란, 첼시 / 59골)
6. 카림 벤제마 (리옹, 레알 / 56골)
7. 티에리 앙리 (아스널, 바르셀로나 / 51골)
8. 필리포 인자기 (유벤투스, 밀란 / 50골)
9.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레알 / 49골)
9.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아약스, 인테르, 유벤투스, 밀란, 바르셀로나, PSG, 맨유 / 49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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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별리그로 범위를 좁히면, 메시도 할 말이 있다. 올시즌 조별리그 1~2차전에서 5골을 넣으며 통산 65골을 기록, 호날두(60골)를 제쳤다. 메시는 조별리그 역사상 경기당 득점이 1.0이 넘는 유일한 선수다. 65경기에 출전 65골을 빚어냈다. 79경기에 출전 중인 호날두의 득점률은 0.76으로, 전체 3위다. 2위는 뤼트 판 니스텔로이(은퇴/0.83골).
#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당 득점 TOP 10 (min.20골)
1.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 / 65경기 65골: 1.00)
2. 뤼트 판 니스텔로이 (PSG, 맨유, 레알, 함부르크 / 60경기 50골: 0.83)
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유, 레알, 유벤투스 / 79경기 60골: 0.76)
4. 에딘손 카바니 (나폴리, PSG / 37경기 27골: 0.73)
5. 카림 벤제마 (리옹, 레알 / 79경기 40골: 0.68)
6. 디디에 드로그바 (마르세유, 첼시, 갈라타사라이 / 47경기 30골: 0.64)
7.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도르트문트, 뮌헨 / 43경기 27골: 0.63)
8. 필리포 인자기 (유벤투스, 밀란 / 51경기 30골: 0.59)
9. 로이 마카이 (데포르티보, 뮌헨 / 47경기 27골: 0.57)
10. 세르지오 아구에로 (AT, 맨시티 / 48경기 27골: 0.56)
사진= 레알에서 같이 뛴 사이. 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