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기성용을 노리는 EPL클럽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완지가 강등 당하더라도, 그는 2부 리그에서 뛰기엔 너무 아까운 선수다."
이제 막 개막한 1월 이적시장, 한국 축구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웨스트햄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기성용의 이적설이다. 계약종료를 6개월 남기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의 거취는 그의 새 행선지가 정해질 때까지 오래 관심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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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BBC 웨일즈 소속으로 스완지의 거의 모든 경기를 현장 취재하는 다비드 프리챠드 기자를 만났다. 물론 그는 스완지 이적 후 기성용의 경기도 대부분 현장에서 본 기자다. 그는 기성용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노리는 EPL 클럽이 많을 것이라는 의견을 들려줬다.
그는 우선 기성용에 대해 "기성용은 스완지의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온 선수로 아주 높은 기대를 받은 선수다"라며 "그는 기술이 뛰어나면서도 다이나믹한, 또 중앙 수비수도 본 적이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어서 "선더랜드 임대시에도 아주 좋은 활약을 했다"며 "그 후 게리 몽크 감독 아래서 기성용은 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의 맨유 전 골은 여전히 아주 멋진 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나는 현장 취재 중 스완지의 한 코치로부터 '우리 팀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선수는 기성용이다'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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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성용의 계약 상황에 대해서 "기성용의 기술적인 능력, 다재다능한 능력을 생각하면 나는 그를 노리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장 뉴캐슬, 브라이튼, 허더스필드 등의 팀도 그에게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한 클럽들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만일 스완지가 강등을 당하더라도, 나는 기성용이 2부 리그에서 뛰기는 너무 아까운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