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황희찬, 6주 만에 훈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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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 길어진 황희찬, 드디어 팀훈련 복귀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달 초부터 줄곧 결장해온 황희찬(21)이 드디어 소속팀 RB 잘츠부르크 훈련에 다시 합류한다.

황희찬은 지난달 10일 라피드 빈과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에 교체 출전한 후 모습을 감췄다. 그 이유는 그가 소속팀과 대표팀 일정을 병행하며 당한 햄스트링 부상 때문이다. 실제로 황희찬은 회복에 전념한 지난 6주 동안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 등 회복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약 4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 황희찬의 공백은 갈수록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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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는 올 시즌 12경기 7골(컵대회 포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진 후 총 11경기를 소화했다. 이 11경기에서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의 '절대 강자'답게 8승 3무를 기록했다. 특히 황희찬이 빠진 사이 이스라엘 출신 공격수 무나스 다부르(25)가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현재 23경기 13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떠올랐다.

여기에 황희찬까지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이번 주 중으로 훈련에 복귀할 예정인 만큼 잘츠부르크는 오랜만에 완전체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오스트리아 지역 일간지 '잘츠부르거 나흐리흐텐'은 31일 보도를 통해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한 황희찬이 이번 주 잘츠부르크의 팀훈련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즉, 황희찬은 6주간의 공백기를 뒤로하고 복귀를 앞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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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상태가 호전된 사실을 미리 파악한 신태용 한국 대표팀 감독 또한 그를 차출해 내달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 중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잘츠부르크 구단 측이 황희찬은 이제 막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데다 실전 감각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대표팀 차출을 자제해달라는 특별 요청을 했고, 신태용 감독도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내달 3일(한국시각) 코냐스포르를 상대로 유로파 리그 I조 4차전 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황희찬이 6주 만에 부상에서 복귀해 약 1~2일 훈련 후 이 경기에 출전하는 건 어려울 전망이다. 즉, 그의 복귀전은 빠르면 5일 상 펠텐과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혹은 19일 슈투엄 그라츠와의 15라운드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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