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토트넘 유소년팀 출신 젊은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가 '잉글랜드의 이니에스타'로 불리며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의하면 윙크스는 '2018/19 프리미어리그' 패스 정확도를 나타낸 통계에서 93.28%로 현재 미드필더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골키퍼와 수비수를 포함한 전체 포지션에서는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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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윙크스'풋볼 런던'은 "윙크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미드필더 패스자가 된 것은 대단한 위업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번 시즌 무사 뎀벨레와 빅토르 완야마, 에릭 다이어의 부상으로 총 21경기 중 18경기에 나섰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또한 윙크스에 대해 "스페인 거장 사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같은 미드필더에 관해 이야기할 때, 그는 마치 이러한 유형의 선수와 같다"고 표현하며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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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윙크스의 통계를 좀 더 시각적으로 표현하면,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 중 하나인 이니에스타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동안 88.9%의 패스 정확도를 누린 바 있다.
윙크스가 15년이 지난 후에도 지금 보여주고 있는 것과 같은 인상적인 수치를 유지한다면, 이니에스타와 같은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및 Wysc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