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황희찬 완전 영입? "논의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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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년 임대 영입한 함부르크 단장 "즉시 완전 영입 불가능했다…논의해볼 계획"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함부르크 SV가 아직 올 시즌 이후 황희찬(22)의 거취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며 말을 아꼈다.

황희찬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절대 강자 RB 잘츠부르크를 떠나 독일 2.분데스리가(2부 리그)로 강등된 함부르크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는 아예 잘츠부르크와 결별하지 않았다. 함부르크는  잘츠부르크에 100만 유로(이적이 완료된 지난 8월 31일 환율 기준, 한화 약 12억 원)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황희찬을 내년 6월까지 임대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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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현재 계약이라면 황희찬은 올 시즌이 끝난 후 원소속팀 잘츠부르크로 복귀해야 한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와 오는 2021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랄프 베커 함부르크 단장은 2일(현지시각) 지역 일간지 '함부르거 모어겐포스트'와의 인터뷰 도중 지난여름 임대 영입한 황희찬과 미드필더 오렐 망갈라(20, 원소속팀 슈투트가르트)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두 선수를 즉시 완전 영입하는 게 불가능했었기 때문에 일단 임대 영입을 해야만 했다. 잘츠부르크와 슈투가르트는 두 선수와 관련한 계획을 세운 상태였다"고 말했다.

베커 단장은 "황희찬과 망갈라를 완전 영입할 수는 없었으나 임대는 가능했다. 두 선수가 우리 팀에 오게 돼 기쁘다. 당연히 앞으로 완전 영입을 두고 논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때가 아니다"라며 일단 분데스리가 승격을 노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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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지난 6월 러시아 월드컵 출전 후 8월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느라 정상적인 몸상태로 올 시즌을 준비하지 못했다. 이에 크리스토프 프로인드 잘츠부르크 단장은 황희찬의 함부르크 임대 이적이 확정된 지난 9월독일 일간지 '함부르거 아벤블라트'를 통해 "황희찬은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우리는 그를 제외한 채 올 시즌을 준비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인드 단장은 "결국 황희찬을 내년까지 임대 이적시키는 게 낫다고 봤다"며, "황희찬이 함부르크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를 바란다. 그는 어느 팀을 상대로도 스피드와 힘으로 타격을 입힐 수 있고, 언제나 득점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그는 태도가 매우 열려 있어 사회성이 좋다. 그래서 그는 처음 우리 팀에 왔을 때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지난 두 시즌간 72경기 29골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함부르크에 합류한 후 현재 8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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