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부임이 임박한 파울로 폰세카 감독이 AS로마 시절 함께 했던 선수 세 명을 데려오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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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디 애슬레틱'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차기 감독으로 폰세카 감독 선임 작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양 측은 지난 수요일부터 사전 협의를 진행했으며, 다음 주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폰세카 감독은 포르투갈 하부리그를 거쳐서 포르투, 파수스 드 페헤이라, 브라가를 이끌면서 경험을 쌓았다. 본격적으로 명성을 쌓은 건 샤흐타르 시절이다. 2016년부터 3년 동안 샤흐타르를 이끌고 리그와 컵대회를 동시에 3연패를 이뤄냈다.
이후 지도력을 인정받은 그는 로마 감독으로 부임해 2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다. 다만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고,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결국 재계약에 실패하며 최근까지 무적 상태로 지내다가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고 부임하게 됐다.
폰세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무대가 처음이고, 빅리그에서 성공한 경험이 없어 현지에서는 우려와 걱정이 앞서는 분위기다. 이에 그는 로마 시절 함께 했던 선수들을 데려와 본인의 전술을 빠르게 이식한 후 팀을 변화시킬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11일(한국시간) "폰세카 감독은 토트넘 감독에 부임하면 이적 시장에서 로마 선수 3명을 데려오고자 한다. 가장 먼저 수비수 잔루카 만치니를 원한다. 만치니는 폰세카 감독 체제에서 필수적인 선수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미드필더 로렌초 펠레그리니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펠레그리니는 지난 시즌 11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마지막 타깃은 곤살로 빌라르다. 지난해 로마에 합류한 그는 폰세카 감독의 전술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다만 폰세카 감독은 현재 토트넘의 재정을 고려했을 때 세 명의 선수를 다 데려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펠레그리니의 경우 로마의 황태자로 불리며 주장을 맡고 있고, 빅클럽들의 구애가 끊이질 않고 있어 몸값도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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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수비 보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만치니의 경우는 영입을 노려볼 만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연 폰세카 감독이 로마에서 함께 했던 어떤 선수를 데려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