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Getty Images

한때 홈구장으로 뛰었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도 에릭센 응원 행렬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에릭센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면서 축구계가 충격에 빠졌다. 다행히 에릭센은 상태가 안정된 가운데 축구계는 에릭센이 하루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응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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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은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B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르던 중 갑작스럽게 쓰려졌다. 전반 42분경 스로인 과정에서 에릭센은 공을 받은 뒤 외부 충격 없이 혼자서 쓰러졌다.

주위에 있던 선수들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해 급하게 의료진을 호출했고, 투입된 의료진은 에릭센의 상태를 확인했다. 자칫 잘못하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을 만큼 분위기가 심각했다. 에릭센은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약 15분 동안 응급 처치가 진행됐다.

다행히도 에릭센은 의식을 차린 채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후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병원에서 안정을 되찾았다.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도 에릭센은 계속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연출되면서 축구계는 충격에 빠졌지만, 이내 상황을 수습하면서 에릭센의 쾌유를 비는 응원 행렬이 이어졌다. 경기 재개가 결정된 후 핀란드 선수들은 덴마크 선수들이 나오자 박수치며 격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요엘 포흐얀팔로는 핀란드 국가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 본선 무대에서 득점을 터뜨린 주인공이 됐으나,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과거 토트넘에서 에릭센을 지휘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최근까지 인터밀란에서 함께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개인 SNS를 통해 에릭센의 쾌유를 빌었다. 에릭센의 전 소속팀 토트넘과 현재 소속된 인터밀란도 응원에 나섰고, 손흥민, 로멜루 루카쿠, 아슈라프 하키미 등 동료들도 에릭센을 위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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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치지 않고, 과거 에릭센이 토트넘에서 뛸 때 임시 홈구장으로 뛰었던 웸블리 스타디움도 응원 행렬에 가세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조별 리그가 열리기 직전 전광판에 'BEST WISHES CHRISTIAN' 메시지를 노출하며 에릭센의 행운을 빌었다. 경기장에 응원하러 온 일부 팬들은 에릭센의 이름과 등번호 23번이 마킹된 토트넘 유니폼을 들고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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