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아시안컵이 단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상대할 3팀도 이달 A매치 기간을 통해 전력을 재정비했다.
한국은 내년 1월 UAE에서 열리는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에서 중국, 키르키스스탄, 필리핀을 상대한다. 객관적인 전력을 고려하면 한국의 무난한 조별 리그 통과가 예상된다. 그러나 만약 조별 리그 3경기 중 1경기에서라도 미끄러지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우승에 도전하는 데 험난한 길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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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기존 대회까지는 토너먼트 단계를 8강부터 시작한 아시안컵은 내년 대회부터 조별 리그 이후 16강을 치른다. 이에 대비해 한국은 9월 코스타리카, 칠레를 상대한 데 이어 이달에는 우루과이와 파나마를 만났다. 한국의 최근 4경기 성적은 2승 2무다.
한국의 C조 상대 중 가장 낯익은 팀인 중국은 이달 평가전에서 인도와 0-0 무승부, 시리아에는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카타르, 바레인을 상대로도 무득점에 그친 중국은 지난 주 인도와 0-0으로 비기며 3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지 못하는 빈공에 시달렸다. 그러나 중국은 시리아를 상대로 20분 가오린이 306분 만의 득점에 성공한 데 이어 후반 우레이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모처럼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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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스스탄은 아시안컵 조별 리그 상대국 한국, 중국, 필리핀과는 달리 이번 A매치 기간에 단 1경기만 치렀다. 말레이시아 원정에 나선 키르키스스탄은 1-0으로 승리했다. 키르키스스탄은 지난달 시리아를 2-1로 꺾은 데 이어 말레이시아를 잡으며 연승행진을 달렸다.
필리핀은 이달 무려 4경기를 소화했다.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방가반두컵에 출전한 필리핀은 개최국 방글라데스와 라오스를 차례로 격파하며 오른 4강에서 타지키스탄에 0-2로 패했다. 이어 필리핀은 지난 14일(한국시각) 오만과의 평가전을 1-1로 마무리했다. 필리핀은 내달 A매치 기간에도 동남아시안컵(AFF챔피언십)에 출전해 싱가포르, 동티모르, 태국,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총 4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