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 9월까지 벤투호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손준호(29)가 지난달에 이어 이번 11월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손준호는 지난 9월 한국 대표팀이 이라크를 상대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미드필더다. 그는 이후 레바논전에서도 후반전 교체 출전하며 벤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그러나 손준호는 10월 시리아, 이란을 상대한 대표팀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손준호는 당시 중국 슈퍼 리그 일정이 중단되며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현지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워낙 까다로운 탓에 한국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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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 리그 팀들은 지난달부터 컵대회 일정을 재개하며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손준호 또한 중국 슈퍼 리그 일정이 중단되며 8~9월 실전을 거의 소화하지 못했지만, 지난달부터 중국 FA컵 경기에 연이어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지난달에 이어 11월 명단에서도 손준호를 제외한 채 정우영, 황인범, 백승호 등으로 UAE와 이라크를 상대할 중원진을 꾸렸다.
중국 뉴스포털 '소후닷컴'은 한국 대표팀이 손준호를 발탁하지 않은 데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오히려 그가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점이 산둥에는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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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후닷컴'은 "산둥에 좋은 소식은 손준호가 계속 팀과 함께하며 훈련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후닷컴'은 "손준호는 작년 K리그 MVP를 수상한 선수"라며, "그는 이번 한국 대표팀 명단에 합류했어야 했다. 그러나 한국은 25인 명단을 발표하고도 손준호를 발탁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산둥은 오는 6일 허난을 상대로 중국 FA컵 4강 2차전 경기에 나선다. 산둥은 지난 3일 허난과의 4강 1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현재 중단된 중국 슈퍼 리그 시즌은 내달 중순부터 재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