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pp Heynckes, Bayern MunichGetty

하인케스 "축구는 변했다" 복귀 확정설 부인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아직 복귀가 결정된 건 아니라며 신중함을 드러냈다.

최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한 바이에른은 원래 토마스 투헬 前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선임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와 일간지 '빌트'는 지난 5일(한국시각) 일제히 바이에른이 시즌 중반에 사령탑을 교체해야 하는 만큼 구단 내부 사정에 정통한 감독을 원한다며 2013년 팀에 트레블을 안긴 후 은퇴를 선언한 하인케스 감독과 단기 계약을 맺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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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히려 하인케스 감독은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며 언론 보도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무려 4년 반 전에 은퇴를 선언한 자신이 복귀하는 건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인케스 감독은 독일 언론매체 'RP 온라인'을 통해 "모든 상황을 분석부터 해보는 게 내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명확하게 정해진 건 없다. 나는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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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인케스 감독은 "내가 바이에른을 떠난 지 4년 반이나 지났다"며, "그동안 축구는 많이 변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은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된 후 윌리 사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바이에른은 사뇰 감독대행 체제로 나선 지난 1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에서도 먼저 두 골을 넣고도 결국 후반에 내리 실점하며 2-2 무승부로 최근 부진을 이어갔다.

이후 사뇰 감독대행은 현지 언론을 통해 "현재 바이에른은 독일 최강이 아니다"라며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5년 연속으로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른 바이에른은 현재 2위에 올라 있으나 선두이자 라이벌 도르트문트에 승점 5점차로 밀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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