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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에브라 “리얼 마르세유 팬은 나를 지지”

[골닷컴 윤진만 기자] 홈팬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파트리스 에브라(36, 마르세유)가 성난 팬심에 또 불을 질렀다.

5일(한국시간) 팀이 5-0 승리한 캉전을 마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나는 진정한 마르세유 팬들로부터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적었다. 여기서 포인트는 ‘진정한(Real)’이다.

이날 일부 서포터즈가 “구단과 서포터즈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우리는 네가 마르세유 유니폼을 다시 입는 걸 원치 않아. 나가시라”는 내용의 배너를 걸었고, 이를 본 에브라가 맞불을 놓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굉장한 결과다.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었고, 나는 그들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며 자신이 여전히 마르세유 일원이란 사실도 각인했다. 에브라는 이날 징계 차원에서 결장했다.

에브라는 지난 2일 비토리아가마랑이스와의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신경을 자극한 홈팬의 얼굴 부위의 킥을 날려 논란을 일으켰다.

맨유와 프랑스에서 에브라와 함께 뛰었던 미카엘 실베르스트는 마르세유에서의 생활이 끝났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번 건이 그의 선수 경력에 종지부를 찍지는 않을 것이라고 영국공영방송 ‘BBC’는 전망했다.

유럽축구연맹은 이번 폭력사태와 관련해 “적어도 한 경기 출전정지” 할 것이며, 10일에 있을 회의에서 본격적으로 징계를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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