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te-chelsea-chamipons league(C)Getty Images

하베르츠 "캉테를 보면 웃음이 나와. 사람 좋잖아"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은골로 캉테는 선수들은 물론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선수 중 하나다. 긍정적이다. 늘 웃는다. 근데 또 성실하다. 팀을 위해 헌신할 줄 아는 언성 히어로다. 그런데도 존재감이 남다르다. 그만큼 훌륭한 선수다.

동료로서 캉테는 든든하다. 그러나 적으로 만난다면? 다를 것이다. 지금 소개한 선수도 그렇다. 캉테와 함께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도왔지만, 하필 유로 2020 첫 경기부터 캉테를 상대해야 한다. 주인공은 카이 하베르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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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르츠는 4일(현지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캉테를 치켜세웠다.

하베르츠는 "캉테를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성격도 좋다. 인간적으로도 훌륭하다. 선수로서도 뛰어난 선수다"라면서 "공격수로서 피치에 있는 캉테를 보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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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르츠가 호평한 캉테는 유로 2020 첫 경기에서 하베르츠의 독일을 상대하게 된다. 동료로서는 몰라도, 적으로서는 쉽지 않다.

이에 대해 그는 "캉테가 늘 공을 다시금 탈취하기 때문에, (캉테를 상대한다면) 실수를 자주 저지를 수도 있다. 캉테는 빠르고, 민첩하다. 그리고 침착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는 유로 2020 첫 경기에서 캉테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는 게 썩 좋지 않은 이유다"라며 경계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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