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바이날둠이 반 다이크를 향한 픽포드의 태클에 불쾌함을 표했다. 완전히 어리석은 태클이었고, 태클 이후 일어날 일을 생각하지 않고 몸을 날렸다고 말했다.
바이날둠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열리는 아약스와의 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 앞서 21일 사전 기자회견에 선수 대표로 참석했다.
기자회견 막바지 바이날둠은 픽포드의 태클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지난 17일, 리버풀과 에버턴의 경기에서 반 다이크가 픽포드의 다리에 걸려 넘어져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고, 수술대에 올랐다. 반 다이크는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이를 두고 바이날둠은 “기분이 나쁜 것이 당연하다. 픽포드의 태클은 완전히 멍청했다. 부상을 가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태클 이후 벌어지게 될 일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에버턴전에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내가 보기에는 지나치게 과열됐다. 더비라는 것도 알고 모두 이기고 싶었지만 이건 너무 지나쳤다. 이것 뿐만 아니라 히샬리송이 티아고에게 한 태클 역시 좋지 않았다. 그것이 가장 기분 나쁜 부분이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티아고도 경기 막판 히샬리송의 거친 태클에 부상을 입을 뻔 했다. 히샬리송은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바이날둠은 “운이 따라주지 않아서 태클로 누군가를 다치게 할 수 있겠지만 그들의 방식은 전혀 용납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