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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 에스파뇰전 득점 후 '손가락 욕' 논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30)가 지역 라이벌 에스파뇰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펼친 골 뒤풀이가 뒤늦게 논란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0일(한국시각) 에스파뇰을 상대한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 덕분에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린 바르셀로나는 이후 피케, 루이스 수아레스가 한 골씩을 추가하며 올 시즌 첫 '카탈루냐 더비'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초반 3연승을 달리며 프리메라 리가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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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경기가 끝난 후 피케의 골 뒤풀이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경기 도중 피케가 득점한 후 펼친 뒤풀이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득점 후 양손으로 검지와 중지로 'V'자를 만드는 특유의 제스처로 유명한 피케의 골 뒤풀이는 이날 또한 크게 다를 게 없어 보였다. 피케가 득점 후 에스파뇰 홈 팬들로 가득 찬 응원석을 앞에 두고 골 뒤풀이를 펼쳤다는 점 외에는 크게 문제가 될 일이 없었다.

그러나 TV 화면으로 확인한 결과 피케의 손동작은 평소와 크게 달랐다는 점이 확인됐다. 그는 87분 득점 후 상대 관중석 앞으로 달려가 왼손으로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V'자를 만들었지만, 그 위에 올린 오른손으로는 중지만 들어 올리는 이른바 '손가락 욕'으로 에스파뇰 팬들을 자극했다. 프리메라 리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이 장면은 현재 스페인 언론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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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는 예전부터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 에스파뇰 등 라이벌 팀을 만났을 때 상대팀 팬을 약올리는 행위로 수차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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