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범수 에디터] 스토크시티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대런 플레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플레처는 이적 후 빠르게 적응하여 조 앨런과 함께 스토크의 중원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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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시티는 홈 개막 경기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 스토크는 홈에서의 좋은 기억을 이어나가려고 한다. 스토크는 자신의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자신의 친정팀을 상대하는 플레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우리는 스토크 시티가 승리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좋은 팀이라고 믿어야 한다. 나는 실제로도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경기에 나가서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우리에게는 홈 팬들의 응원이 있다. 아스날전처럼 우리에게는 강한 믿음이 있다. 맨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것은 실현 가능한 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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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플레처는 "우리는 맨유의 순항을 저지할 것이다. 우리는 현실적인 경기 계획을 갖고,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경기에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토크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결은 10일 (한국시간) 새벽 펼쳐질 예정이다. 끈끈한 팀 컬러를 보유한 스토크 시티가 맨유의 순항을 저지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