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Getty Images

프리미어리그-분데스리가 동시 오퍼...이재성, 킬과 작별 눈앞

[골닷컴] 이명수 기자 = 홀슈타인 킬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다음 시즌 독일 1부 승격이 좌절됐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킬과 계약이 만료되는 이재성은 다수 구단의 오퍼를 받고 있어 킬과 작별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킬은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열린 FC쾰른과의 2020-21 시즌 분데스리가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5로 대패했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전반 4분, 헤더로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팀의 수비가 와르르 무너져 대패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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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킬과 3년 동행이 마무리된다. 이재성은 킬의 명실상부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 리그 33경기에 나서 5골 6도움을 기록했고, 킬에서 뛰었던 시즌 전체로 합한다면 104경기 출전 23골 25도움이다.

당초 이재성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리그 진출을 노렸다. 하지만 킬이 핵심 선수 이재성을 붙잡았고, 이재성은 계약 마지막 해를 킬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7월 1일부로 자유계약(FA) 선수가 되는데 이재성은 킬을 떠날 확률이 매우 높다. 킬은 승격을 전제로 이재성에게 1년 재계약 안을 제시했으나 승격이 무산되며 없던 이야기가 됐다.

이재성을 두고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구단들의 오퍼가 이어지고 있다. 실력뿐만 아니라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FA 선수라 매력이 높다. 이재성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2개 구단과 분데스리가 2개 구단으로부터 구체적인 조건이 담긴 오퍼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된다. 프리미어리그 1개 구단과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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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마음을 두고 있다. 소식통은 “이재성이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대한 열망이 있다. 조건을 따져봐야겠으나 프리미어리그의 조건이 좋다면 그쪽으로 마음이 기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며 치열했던 시즌을 마친 이재성은 30일 귀국길에 올라 31일(한국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도착 직후 파주 NFC에 입소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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