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Getty Images

'프로 첫 멀티골' 정우영, 키커지 3R 베스트 일레븐 선정

[골닷컴] 김현민 기자 = 주말 슈투트가르트와의 바덴-슈바벤 더비 매치에서 멀티골을 넣은 정우영이 처음으로 키커지 선정 3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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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은 주말, 메르체데스-벤츠-아레나 원정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1/22 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경기 시작 3분 만에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9분경에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골을 추가하며 3-2 승리를 견인했다.

이는 정우영이 프로 데뷔한 이래로 첫 감격적인 멀티골이자 프라이부르크 구단 역사를 통틀어서도 역대 최단 시간 분데스리가 멀티골에 해당하는 의미있는 기록이었다. 정우영 이전에 프라이부르크 역사상 분데스리가에서 경기 시작하고 10분 이내에 멀티골을 넣은 선수는 없었다.

이에 독일 스포츠 전문지 '키커'는 정우영에게 평점 2점(독일은 1점부터 6점까지 평점이 주어지고,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평점에 해당한다)을 부여하면서 이 경기 최우수 선수(Spieler des Spiels)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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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키커지는 정우영을 분데스리가 3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뽑았다. 이는 정우영이 프로 데뷔 후 첫 키커지 선정 베스트 일레븐이었다.

키커지 3라운드 베스트 일레븐Kicker

정우영 외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바이에른 뮌헨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호펜하임전에 1골 1도움을 올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신에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프라이부르크 선수 중에선 정우영만이 3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DFB 포칼 1라운드를 시작으로 공식 대회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면서 주전으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뷔르츠부르거 키커스와의 포칼 1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고, 분데스리가 3경기에서도 2승 1무 무패를 달리며 골득실 +2로 4위에 올라있다. 프라이부르크가 분데스리가 3라운드 기준 2승 1무를 기록한 건 구단 역대 가장 성적에 해당한다. 그 변화의 중심에 정우영이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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