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tiano RonaldoGettyimages

프란델리가 분석한 유베의 호날두 영입 효과

[골닷컴] 윤진만 기자= 감독의 눈은 다른가 보다. 언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의 무득점에 주목하지만, 체사레 프란델리(61) 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은 유벤투스가 이미 호날두 영입 효과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27일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 ‘라디오 우노’와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프로페셔널과 성실함의 표본이다. 감독이 관리하기에 매우 쉬운 유형”이라며 “또한 공격진 어디에서나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자기 관리가 뛰어나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호날두가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에겐 여러모로 유용한 카드일 거라고 봤다.


주요 뉴스  | "​​​[영상] 발리슛까지 마스터한 음바페, 원더골! 원더보이!"

프란델리 감독은 이미 호날두의 영향력이 경기장 위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앞선 2경기에서 유벤투스의 다른 선수들이 골을 넣은 건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상대 수비진이 호날두에게 집중하면서 그들에게 더 많은 공간이 생겨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벤투스는 키에보베로나(3-2)와 라치오(2-0)전에서 자책골을 제외한 4골을 4명이 나눠 넣었다. 사미 케디라,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미랄렘 퍄니치, 마리오 만주키치 등이다. 

호날두는 2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해 총 14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내달 2일 파르마 원정에서 유벤투스 데뷔골에 재도전한다.


주요 뉴스  | "​[영상] 리옹의 환상적인 역습, 문전 침착함 보소"

1970~80년대 유벤투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프란델리 감독은 레체, 베로나, 파르마, 로마, 피오렌티나 등 다수의 이탈리아 클럽을 지휘했다. 피오렌티나에서 두각을 드러낸 그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이탈리아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갈라타사라이, 발렌시아, 알나스르 등에선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