퓌엘의 주문 "우리에겐 책임감 有.. 카디프전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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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전을 앞둔 레스터의 퓌엘 감독이 구단주 사망은 아쉽지만 선수들에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에게는 책임감이 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카디프 시티와의 맞대결을 앞둔 레스터 시티의 퓌엘 감독이 헬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난 구단주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를 추모하기 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퓌엘 감독은 2일(한국시각)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카디프전 결과와 상관 없이 좋은 경기를 보여줄 책임이 있다고 주문했다. 특히나 갑작스러운 비차이 구단주의 사망으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만큼,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그는 "경기가 중요한 게 아니다. 결과가 중요한 것 또한 아니다. 우리의 구단주를 기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피치 위에서 우리의 바람과 행동 그리고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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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구단 전체가 흔들릴 수 있지만 이를 추스르고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주문이었다.

이어서 그는 "결과는 두 번째지만 우리는 선수단 컨디션과 집중력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칠 것이지만, 우리가 이번 경기에서 우리의 신념과 감정 사이에서 좋은 균형을 갖고 경기에 나서길 바란다. 왜냐하면, 우리가 감정적인 상태가 된다면 힘든 경기를 펼치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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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훈련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나서 확신이 들었다. 이러한 감정을 경기에서도 보여주길 바란다. 우리에게는 계속해서 이렇게 해야 할 책임감이라는 게 있다. 그리고 선수들 또한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카디프전 각오를 밝혔다.

비차이 구단주는 레스터 동화의 수많은 주연 중 하나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한 곳에서 비보가 날아들었다. 바로 비차이 구단주가 탑승한 헬기가 갑작스레 추락했기 때문,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레스터 분위기도 뒤숭숭하다. 비차이 구단주는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의 수많은 주역 중 하나였다.

구단주의 사망 소식은 안타깝지만, 레스터는 당장 리그 경기를 치러야 한다. 레스터는 4일 0시 카디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퓌엘 감독은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최대한 팀 분위기를 수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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