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 행위' 트로이 디니, 세 경기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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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조 앨런과 뒤엉켜 싸운 디니, 결국 징계받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왓포드 주장 트로이 디니(29)가 지난 스토크 시티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폭력적인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세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디니에게 내린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FA는 지난 28일 왓포드가 홈구장 비커리지 로드에서 치른 스토크와의 프리미어 리그 10라운드 도중 디니가 상대 미드필더 조 앨런(27)과 멱살잡이를 벌이며 설전을 펼친 이유로 앞으로 세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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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가 충돌한 이유는 경기 도중 왓포드 선수 한 명이 부상으로 쓰러진 후 스토크가 '페어플레이'를 위해 공을 옆줄 밖으로 차냈다. 통상적으로 이후 경기가 속행되면, 공을 잡은 팀이 상대의 페어플레이 덕분에 쓰러진 선수가 치료를 받을 시간을 확보한 만큼 다시 공을 되돌려주는 게 예의다. 그러나 이날 디니는 이 상황에서 그대로 공격을 진행하며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리려 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올 시즌 왓포드 주장을 맡은 디니는 이번 징계에 따라 6일 에버튼(11라운드), 20일 웨스트 햄(12라운드), 25일 뉴캐슬(13라운드)전에 차례로 결장한다.

FA는 "경기 도중 주심은 디니의 행동을 모두 볼 수 없었다"며, "그러나 영상을 통해 당시 상황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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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크 휴즈 스토크 감독도 왓포드 원정에서 디니가 보인 행동에 실망감을 드러냈었다. 그는 경기 후 현지 언론을 통해 "우리는 일부러 공을 밖으로 차냈다. 왓포드가 우리를 위해 다시 공을 되돌려주는 게 옳았다. 디니는 왓포드의 주장이다. 그는 무엇이 옳은지 더 잘 알았어야 했는데, 오히려 공격을 하려고 했다. 그래서 조(앨런)가 반응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니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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