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동국·손준호라 더 아픈 전북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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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공격수 이동국과 미드필더 손준호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포항스틸러스 출신 전북현대 공격수 이동국(39)과 미드필더 손준호(26)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8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8 K리그1(클래식) 5라운드에서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3연승을 내달린 전북은 4승 1패(승점 12)를 기록, 선두 경남(승점 13)을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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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제철중, 포철공고 출신으로 1998년 포항에서 프로데뷔한 이동국은 후반 19분 교체 투입한 지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깼다. 이승기가 얻은 페널티를 침착하게 성공했다. 나흘 전 가시와레이솔과 AFC챔피언스리그에서 멋진 발리슛을 낚은 그는 2경기 연속골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이동국은 2009년 전북에 입단한 뒤 포항과 리그 26차례 맞대결에서 17골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넣는 등 유독 친정팀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포철제철중과 포철공고를 나와 2014년 포항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올해 전북에 입단한 손준호는, 전북 데뷔골을 친정팀을 상대로 기록했다. 후반 32분 아크 정면에서 골문 우측 구석을 찌르는 오른발 중거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준호는 “(데뷔골을 넣어)한편으로 좋으면서도 친정팀이어서 마음이 조금 그렇다”고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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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감독이 이끄는 포항(승점 10)은 올시즌 리그1 5경기 만에 첫 패를 당했다. K리그 100경기째를 맞이한 김승대와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이근호 등을 앞세워 전북 골문을 두드렸으나, 끝내 열리지 않았다. 전북전 연패가 4경기로 늘었다. 

한편, 같은 시각 벌어진 수원삼성과 FC서울간 시즌 첫 슈퍼매치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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