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PogbaGetty

포그바 주급 책정한 유벤투스...맨유는 콧방귀?

[골닷컴] 홍의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를 다시 데려가고 싶은 유벤투스. 하지만 현실적 조건도 따져봐야 한다.

포그바는 맨유, 유벤투스, 맨유를 차례로 거쳤다. 이제는 다음 거취를 고민할 때도 됐다. 맨유와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로 이적이든 재계약이든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일단 맨유 생활이 행복한 듯은 하다. 조제 무리뉴 감독과 숱하게 부딪혀온 시절과 비교하면 이적설은 크게 줄었다. 본인 스스로 "맨유는 늘 강팀이었지만, 이번 시즌이 제일 강한 것 같다. 이 팀에는 우승 DNA가 있다"며 "솔직히 매우 행복하다. 멋진 휴가를 보냈고, 다시금 내 축구를 즐기고 있다"고 말할 정도다.

다만 그러면서도 확답을 하지는 않았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난 여전히 파울로 디발라 같은 유벤투스 동료들과 대화를 나눈다"라면서 "맨유와 계약은 1년이 남았다. 이후 상황은 지켜보자"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도 이 선수를 탐하는 가운데,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구단 측은 포그바에게 연간 1,000만 파운드(약 163억 원)를 지급하는 조건을 준비했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19만 파운드(약 3억 1,000만 원)다. 

다만 금전적 수치로는 맨유를 따라가기 어려운 형국이다. 맨유는 포그바와 새로운 계약서를 쓰기 위해 무려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5,200만 원)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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