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디아비, 나보다 뛰어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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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포그바가 부상으로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던 디아비에 대해 자신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호평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아부 디아비에 대해 자신보다 훌륭한 선수라고 말했다.

포그바는 27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부상으로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던 디아비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프랑스의 '카날 플러스'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포그바는 자신보다 뛰어난 미드필더가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 "이니에스타다, 그는 뛰어난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모드리치와 크로스, 다비드 실바 그리고 케빈 데 브라이너와 야야 투레 여기에 디아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박스 투 박스인 디아비는 뛰어난 재능을 갖췄지만, 불운하게도 그에게는 많은 부상이 따랐다. 그가 아스널에서 있었을 때의 모습을 보면 그는 분명 뛰어난 선수다. (다만) 사람들이 그에 대해 잊었을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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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그바는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디아비는 굉장한 활약상을 보여줬다. (나는) 디아비를 매우 존중한다. 그리고 나는 그를 잊지 않을 것이며, 그로부터 많은 걸 배웠다"며 디아비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줬다.

1986년생인 디아비는 남다른 재능을 갖추고도 부상 탓에 끝내 재능을 피우지 못한 불운한 선수로 불린다. 박스 투 박스 유형의 미드필더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포그바와도 공통점이 많다. 큰 키를 활용한 유연한 플레이 역시 그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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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그는 2006년 옥세르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하며 꿈에 그리던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그 전 시즌 파트리크 비에이라가 유벤투스로 떠난 상황에서, 디아비가 비에이라의 대체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이 문제였다.

가지고 있는 재능과 반비례로 잦은 부상이 문제였다. 그라운드보다 병상에 눕는 일이 잦아졌고, 실력과 별개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팬들에게도 잊힌 존재가 됐다. 결국 그는 2015년 아스널과 결별했고,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역시나 부상이 문제였다.

그러나 포그바의 생각은 달랐다. 부상으로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경기에 나설 때마다 보여줬던 디아비의 활약상은 자신의 머릿속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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