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승승장구 이유? 맨시티가 시간 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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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Botterill
펩 "승승장구 이유? 맨시티가 시간 줬기 때문"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올 시즌 맨시티가 승승장구하는 이유에 대해 "맨시티가 시간을 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펩 과르디올라는 올 시즌 맨시티를 강력한 팀으로 변모시켰다. 펩 감독은 그가 충분한 시간을 보장받았고 선수단 보강을 위해 약 2억 파운드(약 2,921억 원) 이상의 재정적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올 시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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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감독은 지난 2016년 여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도착했다. 그는 이전에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하지만 맨시티 부임 첫 해 펩 감독은 무관에 그쳤다. 그가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무관에 그친 해였다.

하지만 펩 감독은 맨시티 수뇌부로부터 다시 한 번 신임을 받았다. 펩 감독은 그러한 믿음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이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에 펩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원정에서 승리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엔 원정에서 2승을 챙겼다. 샤흐타르 도네츠크 전에서도 승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 즉시 어떠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가끔 잊어버린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펩 감독은 "선수들이 서로를 알게 하고, 믿게 하고, EPL에 적응하고, 상대와 경기방식과 심판에 대해 배워가는 과정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과거에 어떠한 성공을 거뒀든,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면에서 나는 운이 좋았다. 맨시티는 나에게 시간을 줬다. 따라서 나는 그들이 나를 믿지 못한다는 느낌을 가진 적이 없다. 여기에 있는 것이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펩 감독은 지난 여름 맨시티 수뇌부로부터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맨시티는 지난 여름 에데르손(24), 카일 워커(27), 벤자민 멘디(23), 다닐루(26) 그리고 베르나르도 실바(23)를 영입하며 선수단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펩 감독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왜냐하면 전 세대의 중요한 선수들이 노쇠화됐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당연하게 선수단의 평균연령은 어려지고 있다. 좋은 일이다. 한편 야야 투레(34)나 오타멘티(29)같은 경험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을 보호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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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가브리엘 제수스(20)와 르로이 사네(21)를 출전시키고 있다. 평균연령이 21살이라는 사실은 맨시티의 미래를 위해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5일 일요일 23시 15분(한국시각) 홈 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EPL 11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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