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이 심판에게 강력한 항의를 한 탓에 퇴장당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에게 두 경기 정지 징계를 내렸다.
UEFA는 5일 새벽(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챔피언스 리그에서 두 경기 정지 징계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 전반전이 끝난 후 취소된 골을 두고 마테우 로오스 주심에게 지나친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했다.
주요 뉴스 | "[영상] 드디어 돌아온 노이어, 복귀전서 2실점+패배"
과르디올라 감독은 두 경기 정지를 당했지만,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벤치에 앉지 못하는 건 단 한 경기뿐이다. 나머지 한 경기 정지는 그가 추가로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야 적용된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문제의 항의를 한 2차전 전반전이 끝난 시점에서 1, 2차전 합계 1-3으로 리버풀을 추격하고 있었다. 만약 취소된 골이 그대로 인정됐다면 맨시티가 리버풀을 2-3으로 더 바짝 추격할 수 있었다. 이에 격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테우 주심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다.
주요 뉴스 | "[영상] "살라는 월드컵에 맞춰 복귀한다""
당시 맨시티 측면 공격수 르로이 사네는 상대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의 무릎에 맞고 굴절된 공을 그대로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그러나 공이 밀너에게 맞은 장면을 확인하지 못한 심판진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며 득점을 취소했다.
한편 이날 과르디올라 감독 외에도 리버풀은 8강과 4강 홈 경기에서 관중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벌금 3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약 3762만 원) 징계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