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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이 발굴한 부스케츠 처음 본 메시가 한 말은?

AM 4:22 GMT+9 18. 9. 15.
Sergio Busquets Barcelona
무명 시절 바르셀로나 데뷔한 부스케츠와 훈련한 메시, 펩에게 "마음에 든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오늘날 FC 바르셀로나 미드필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세르히오 부스케츠(30)를 처음 본 리오넬 메시(31)가 당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했던 말이 공개돼 화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호르헤 발다노가 진행하는 축구 프로그램 '우니베르소 발다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발다노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바르셀로나 사령탑으로 부임한 2008-09 시즌 당시 무명 선수에 불과했던 20세 신예 부스케츠에게 1군 데뷔 기회를 준 이례적인 결정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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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때 부스케츠와 훈련을 한 후 메시가 내게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고 말했다. 그는 "메시는 내게 '쟤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래서 나도 당시 메시에게 '경기 도중 어디서라도 문제가 생기면 저 친구(부스케츠)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해줬다. 실제로도 부스케츠는 그런 선수다. 그는 늘 자신의 주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모든 걸 해주는 미드필더다. 그는 내가 원하는 축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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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케츠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 2군을 지휘한 2007-08 시즌 그를 처음 만났다.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4부 리그로 추락한 바르셀로나B(2군)를 부스케츠와 티아고 알칸타라(현 바이에른 뮌헨) 중심으로 중원을 구성한 뒤, 공격에는 페드로(현 첼시) 등을 배치하며 3부 리그 승격을 일궈낸 후 1군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스케츠는 2008-09 시즌 바르셀로나 1군 사령탑으로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을 따라 스페인 라 리가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첫 시즌부터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바르셀로나가 트레블(라 리가,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 리그)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부스케츠는 현재 열한 시즌째 바르셀로나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