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rson Manchester CityGetty Images

펩의 취향저격한 에데르손, 주급 인상받는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천신만고 끝에 찾아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취향에 딱 맞는 골키퍼 에데르손(24)에게 새로운 계약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여름 맨시티가 영입한 에데르손은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팀이 프리미어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추구하는 후방 빌드업에 관여하는 능력이 매우 빼어난 골키퍼다. 실제로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에데르손의 패스 성공률은 84.9%, 롱볼 성공률은 50.8%. 그가 지난 12월 토트넘전에서 상대가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패스 길목을 차단하자 롱볼을 무려 19회나 시도해 11회 연결한 기록은 단연 올 시즌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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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작년 7월 에데르손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로부터 이적료 4천만 파운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594억 원)에 영입했다. 당시 빅리그 경험이 없는 에데르손의 이적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사실 그가 맨시티에서 받은 주급이 팀 내 최저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충분히 이해할 만한 투자였다.

잉글랜드 언론에 따르면 맨시티와 오는 2022년 6월까지 계약을 맺은 에데르손의 현재 기본 주급(보너스 제외)은 약 3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약 4497만 원). 현재 맨시티 1군 선수단에 포함된 선수 중 필 포든(1만2천 파운드), 올렉산드르 진첸코(2만 파운드) 등 극소수만이 그보다 더 적은 주급을 받고 있다. 아직 맨시티가 에데르손에 제시할 새로운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잉글랜드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구단은 그에게 '현저히 인상된(substantial rise) 주급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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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맨시티에서 가장 높은 주급은 받는 선수는 케빈 더 브라위너, 세르히오 아구에로, 그리고 야야 투레(이상 약 22만 파운드).

또한,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골키퍼는 맨시티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다비드 데 헤아(20만 파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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