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의 오른팔 토렌트 코치, 맨시티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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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Hassenstein
11년 전부터 펩과 함께한 토렌트 코치, 맨시티 떠나 뉴욕 시티 FC의 비에이라 후임 감독으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자신과 가장 밀접한 동반자 중 한 명을 잃게 됐다.

뉴욕 시티 FC는 12일 새벽(한국시각) 최근 프랑스 리그1 구단 니스로 떠난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을 대체할 후임 사령탑으로 도메넥 토렌트 맨시티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7년부터 줄곧 코치로만 활동해온 토렌트는 2000년대 중반까지 스페인 하부 리그에서 감독직을 맡은 게 감독 경력의 전부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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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뉴욕 시티 FC는 창단 초기에도 맨시티 2군 감독직 외에는 눈에 띄는 지도자 경력이 없던 비에이라를 사령탑으로 선임해 MLS 상위권 팀으로 도약하는 데 성공한 상태다.

다만 토렌트 코치가 맨시티를 떠나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소중한 코칭스태프의 일원을 잃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B(2군)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초짜 감독'이 된 2007년 가장 먼저 나서서 선임한 수석코치가 바로 토렌트였다. 이후 토렌트는 바르셀로나 1군,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를 이끈 과르디올라 감독과 줄곧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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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트는 "친구이자 동료인 펩 과르디올라와 함께한 11년은 훌륭했다. 그러나 다시 감독이 돼 팀을 이끄는 건 나의 야망이었다. 뉴욕 시티 FC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뉴욕 시티 FC에서는 토렌트가 바르셀로나 코치 시절 지도한 다비드 비야가 간판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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