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웨스트햄이 선임한 첫 ‘EPL 우승’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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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유나이티드가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를 정복해본 지도자를 선임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잉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팀 중 하나인 웨스트햄유나이티드가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를 정복해본 지도자를 선임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64) 전 허베이화샤싱푸(중국) 감독이 주인공이다. 지난주 데이비드 모예스(55)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한 웨스트햄은 22일(현지시간) 페예그리니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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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레드냅, 앨런 파듀, 앨런 커비쉴리, 샘 앨러다이스, 모예스 등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잔뼈가 굵은 지도자를 주로 선임해온 구단은 13위를 한 지난시즌 치욕을 씻어내기 위해 과감하게 이름값 높은 감독에게 손을 내밀었다. 추정 연봉은 리그 3위에 해당하는 1000만 파운드다.

중국을 떠나 런던 스타디움에 입성한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체스터시티 사령탑 시절이던 2013-14시즌, 비유럽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거머쥔 칠레 출신 명장이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지도자 중 5번째로 높은 승률 기록을 보유했다.

리그컵까지 우승한 2013-14시즌 맨체스터시티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1골을 퍼부었다. 지금까지 깨지지 않은 잉글랜드 역대 단일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데이비드 설리번 웨스트햄 회장은 페예그리니 감독이 웨스트햄에서도 보다 공격적이고, 매력적인 축구를 선보여주길 고대했다.

1970~80년대 칠레 대표 수비수로 활약한 페예그리니 감독은 1988년부터 지난 30년 동안 리버플레이트, 비야레알, 레알마드리드, 말라가, 맨체스터시티, 허베이 등 다양한 클럽을 지휘했다. 2016년 맨체스터를 떠났던 그는 2년여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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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웨스트햄에 이어 아스널도 머잖아 감독 선임을 확정할 거로 보인다. 미켈 아르테타 맨체스터시티 코치를 포함한 10명의 지도자를 인터뷰한 결과, 우나이 에메리 전 파리생제르맹 감독을 아르센 벵거 감독의 후임으로 최종 낙점한 거로 전해진다.

에버턴의 새 사령탑 후보로는 마르코 실바 전 왓포드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에버턴은 지난주 샘 앨러다이스 감독과 갈라섰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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