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마누엘 페예그리니(64) 웨스트햄 감독이 과거 레알마드리드에서 인연을 맺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와 라울 곤잘레스(40)를 향해 엄지를 들었다.
30년째 지도자 생활을 해온 페예그리니 감독은 감독 경력을 통틀어 같이 일하기 편했던 선수로 두 공격수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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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신문 엘 머큐리오와 인터뷰에서, “크리스티아누와 라울은 언제나 승부욕으로 가득 차 있었다. 뛰어난 운동선수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언제라도 경기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가 돼 있고, 경기장에 들어서면 이기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선수를 마다할 감독은 없을 듯하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2009-10시즌 당시, 수뇌부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특정 선수의 선발을 강요했노라 털어놨다. 하지만, 한 번도 지시를 따른 적이 없다고. 그는 결국 부임 1년도 지나지 않아 산티아고베르나베우를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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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로, 지도자 경력 중 다루기 힘들었던 선수로는 비야레알 시절 함께 한 후안 로만 리켈메를 지목했다. 그라운드에서 천재성을 자랑하던 아르헨티나 출신 플레이메이커 리켈메는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껏 주제 무리뉴를 포함한 모든 감독과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 최근 런던에서 마주한 무리뉴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고도 말했다. 둘은 2010년부터 각각 말라가와 레알, 맨시티와 첼시 감독으로 지략 대결을 펼쳤다. 다음시즌에는 웨스트햄과 맨유를 이끌고 맞대결한다.
사진=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