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 회장, "토티 영입 시도했지만 거절 당해..."

댓글()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AS 로마의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 영입을 원했지만 무산된 일화를 밝혔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AS 로마의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 영입을 원했지만 무산된 일화를 밝혔다.

페레스 회장은 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지네딘 지단 감독의 현역 은퇴 시점인 2006년 전 토티 영입을 시도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페레스 회장은 "토티는 축구계 레전드 중 한 명이다"고 운을 뗀 뒤, "토티를 영입하고 싶었다. 2006년 전, 토티에게 레알로 이적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그는 로마를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토티의 레알 마드리드행은 무산됐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또 터졌다, 권창훈! 이번엔 결승골"

토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일화는 익히 유명하다. 현재는 레알의 사령탑인 지단은 2005/2006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었다. 그리고 2006년 독일 월드컵을 통해 선수로서 축구와 결별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포그바의 부활에 맨유와 무리뉴가 웃는다"

당시 레알은 팀의 지주로 불렸던 지단의 은퇴로 새로운 슈퍼스타가 필요했다. 중원의 구심점을 잡아주면서 팀 공격의 새로운 꼭짓점 마련을 위해 페레스 회장은 토티 영입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대로 토티의 대답은 NO였다. 토티는 로마에 남았고, 그렇게 로마만을 위해 헌신했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었다. 그렇게 토티는 로마 소속으로 1992/1993시즌부터 지난 2016/2017시즌까지 컵대회 포함 총 786경기에 나서 307골을 터뜨렸다. 로마 선수 최다 출전 기록 그리고 최다 득점 기록 등 여러 면에서 로마의 레전드로 거듭났다. 

레알행 무산에 대해 토티 역시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로마를 떠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덕분에 토티는 그라운드의 로맨티스트이자 로마의 황제로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다음 뉴스:
네이마르 "펠레의 비판? 수용할 수 없어"
다음 뉴스:
루이스 "사리 감독 철학 지지. 골가뭄은 모두의 몫"
다음 뉴스:
해피원 포그바, 득점률 커리어하이 찍었다
다음 뉴스:
맨시티 승리에도 펩 독설 "이런 선수들과 행복할 수 없다"
다음 뉴스:
'윙크스 극장골' 토트넘, 풀럼에 2-1 역전승 [GOAL LIVE]
닫기